실질적 무상 고등교육

시험 없이, 학비 없이,
누구에게나 열린 대학.

현행 입시는 1년에 한 번만 열리는 잠긴 문입니다. 커뮤니티 칼리지는 방문한 그날 입학할 수 있는, 늘 열려 있는 문입니다. 전국의 폐교 4,008곳을 100개의 커뮤니티 칼리지로 되살립니다.

116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칼리지 (100년 검증)
$14
투자 1달러당 사회 환원액
4,008
전국 누적 폐교 (미활용 376곳)
70.6%
청년 고등교육 이수율 OECD 1위
왜 지금인가

노동에서 해방되는 시대, 배움이 인간의 일이 됩니다.

인공지능과 휴머노이드 로봇이 노동을 대신하는 전환기입니다. 인간은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의식을 성장시키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실질적 무상교육인 커뮤니티 칼리지는 개인의 자유를 돕고, 그 배움을 다시 공동체로 환원합니다.

01 / 잠긴 문

지금의 문제

전공을 잘 모른 채 고교 성적만으로 평생 진로를 결정합니다. 입시는 1년에 한 번.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탐색할 기회가 없습니다.

02 / 열린 문

커뮤니티 칼리지

무시험 입학, 2년간 전공 없이 자유롭게 과목을 선택하며 자기탐색, 그리고 4년제 편입 보장. 누구에게나 늘 열려 있습니다.

03 / 검증된 길

100년의 증거

캘리포니아 116개 칼리지는 투자 1달러당 14달러를 사회로 환원합니다. 한국은 폐교라는 자원과 세계 1위 학습 역량을 이미 갖췄습니다.

한눈에 보기

제안의 핵심

항목내용
입학입학시험 없음 — 지원 즉시 입학
학비실질 무상 (공공재원 중심, 캘리포니아 사례 재원 97% 공공)
기간·구조2년 자유 전공탐색 후 4년제 편입 보장
재원·부지전국 폐교 4,008곳을 100개 칼리지로 재생
기대 순편익연 +2,900억 원 (모델 추정)
해설

시험도 학비도 없는 대학, 정말 가능할까요?

한번 상상해 볼까요? 시험을 안 봐도 들어갈 수 있고, 학비도 거의 안 내는 대학이 우리 동네에 있다고 말이에요. "에이, 그런 게 세상에 어디 있어?" 싶으시죠. 그런데 미국에는 이미 100년 넘게 그런 학교가 있어요. 바로 '커뮤니티 칼리지(Community College)'예요. 우리말로 풀면 '지역사회 대학' 정도가 되는데, 동네 사람이라면 누구나 와서 배우라고 만든 2년제 공립대학이랍니다. 이 사이트는 바로 그 제도를 한국에도 들여오자는 시민 캠페인이에요.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친구한테 좋은 소식 전해 듣는다는 마음으로 편하게 읽어주세요.

거창한 이야기 같지만, 핵심은 의외로 단순해요. "배우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언제든, 돈 걱정 없이 배울 수 있게 하자"는 거예요. 지금 우리나라를 한번 보세요. 1년에 딱 한 번 수능을 보고, 그 점수로 대학과 전공이, 그러니까 사실상 평생 진로가 갈리잖아요. 문이 1년에 한 번만 열리는 셈이죠. 그날 컨디션이 나빴거나 실수를 하면, 1년을 통째로 기다려야 다시 도전할 수 있어요. 너무 가혹하죠. 커뮤니티 칼리지는 정반대예요. 문이 늘 열려 있어서, 내가 준비됐다고 느낄 때 들어가면 돼요. 한 번 실패해도 다시 두드릴 수 있고요. 이 '늘 열린 문'이라는 그림 하나만 머릿속에 담아두셔도, 오늘 이야기의 절반은 이해하신 거예요.

미국에서는 진짜로 '공짜'로 다녀요

그냥 말로만 그러는 게 아니에요. 실제로 그래요. 캘리포니아주는 2017년에 커뮤니티 칼리지를 1년간 무료로 다닐 수 있게 하는 법(AB19)을 통과시켰어요. 당시 약 2만 명이 혜택을 받을 거라고 했고, 이를 위해 한 해 3,100만 달러의 예산까지 따로 잡았죠. 법을 발의한 미겔 산티아고 의원은 이 제도가 줄어들던 등록 학생을 다시 늘리고, 지역에 필요한 인력도 길러낼 거라고 봤어요. 실제로 샌프란시스코는 학비를 면제한 뒤 등록률이 무려 16%나 뛰었답니다. '공짜로 배우게 해줬더니 사람들이 정말로 배우러 왔다'는 거예요.

출처: 미주중앙일보(2017. 9. 14), 「커뮤니티 칼리지 학비 없는 시대 열리나」. The Korea Daily.

이게 한두 해 반짝한 정책이 아니에요. 캘리포니아는 2019년 6월부터 '칼리지 프로미스 무료 학비(College Promise Free Tuition)'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고, 연방 정부도 가세했어요. 바이든 행정부는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 등록금 무료 지원을 위해 10년간 무려 900억 달러를 배정했고, 저소득층 학생을 돕는 펠그랜트(Pell Grant) 최고액도 인상했죠. 나라 전체가 '동네 대학은 무료로 다닐 수 있어야 한다'는 방향으로 꾸준히 움직여 온 거예요.

출처: 미주중앙일보, 「커뮤니티 칼리지 관련 보도」(College Promise·펠그랜트·연방 900억 달러). The Korea Daily.

그리고 여기서 멈추지 않았어요. 2022년에는 한 번 혜택을 받은 학생뿐 아니라, 다시 학교로 돌아오는 복학생과 재등록생까지 학비 면제를 넓히는 법(AB2266)이 주 예산에 포함됐어요. 산티아고 의원은 학생들이 '두 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죠. 한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해주는 것, 그게 이 제도의 진짜 마음이에요. 그래서 그 동네 한인 사회에서는 이런 소식을 '학비 걱정 마세요'라는 제목으로 반갑게 전하기도 했어요. LA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에서는 커뮤니티 칼리지 진학을 돕는 등록 박람회까지 열렸답니다.

출처: 미주한국일보(2022. 7. 18), 「커뮤니티 칼리지, 학비 걱정 마세요」. The Korea Times.

'간판'보다 '실속'이 통하는 곳

혹시 이런 걱정 드실 수도 있어요. "2년제 동네 대학 나와서 뭐 먹고 살아?" 그런데 데이터를 보면 생각이 확 바뀌실 거예요. 미주중앙일보가 전한 LA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LA 트레이드테크 칼리지(LATTC)의 '전봇대 수리 기술' 전공 졸업생은 연평균 약 10만 5천 달러를 벌어요. 경력을 좀 쌓고 출장을 마다하지 않으면 연 16만 달러까지도 가능하고요. 반면 경쟁이 치열한 UC버클리 사회학 전공 졸업생은 약 6만 4천 달러, UCLA 사학 전공은 약 4만 7,900달러라고 해요. 비싼 등록금을 내고 유명 대학을 나온 사람보다, 학비 거의 안 내고 실속 전공을 택한 사람이 더 버는 경우가 실제로 있다는 거예요. 간판이 아니라 실속이 통하는 곳, 이게 커뮤니티 칼리지의 또 다른 매력이에요.

출처: 미주중앙일보(2023. 6), 「대학 간판보다 전공이야… 커뮤니티 칼리지도 10만 불 이상」(LA타임스·HEA그룹 데이터 인용). The Korea Daily.

왜 하필 지금, 한국에서일까요?

두 가지 흐름이 딱 맞물렸기 때문이에요. 하나는 인공지능과 로봇이에요. 앞으로 많은 일을 기계가 대신하게 되면, 사람은 오히려 '새로 배우는 일'에 시간을 쓰게 될 거예요. 노동에서 조금 풀려난 만큼, 평생 배우고 성장하는 게 일상이 되는 거죠. 그럴 때 늘 열려 있는 동네 대학은 사회의 기본 살림살이가 됩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AI로 일자리가 흔들릴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손기술을 배우러 커뮤니티 칼리지로 몰리고 있어요. '기계가 나를 대체할 수 없는 경력을 쌓고 싶다'는 마음이죠.

다른 하나는 우리 안에 이미 있는 자원이에요. 학생 수가 줄면서 문을 닫은 폐교가 전국에 4,008곳이나 쌓였고, 그중 376곳은 지금도 비어 있어요. 새 땅을 사고 건물을 새로 짓는 게 아니라, 이 비어 있는 학교들을 고쳐서 동네 대학으로 되살리면 돼요. 돈도 적게 들고, 비어 있던 공간도 살아나고, 지역도 다시 활기를 찾으니 일석삼조죠.

게다가 한국 청년의 고등교육 이수율은 OECD 1위(70.6%) 수준이고,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PISA 2022)에서도 수학은 OECD 최상위권이에요. 배우려는 의지도, 배울 능력도 충분한 나라란 뜻이죠. 정리하면 이래요. 미국이 100년 동안 증명했고, 한국에는 되살릴 폐교와 세계적인 학습 역량이 있어요. 남은 건 '하자'는 우리의 결정뿐이에요. 위 메뉴를 천천히 둘러보시면, 왜 필요한지, 무엇인지, 정말 되는지, 돈은 어떤지까지 차근차근 보실 수 있어요. 끝까지 보시고 마음이 움직이시면, '지지 서명'으로 함께해 주세요. 한 사람의 인생이 한 번의 시험으로 좁아지지 않는 사회, 우리는 충분히 만들 수 있어요.

참고: OECD(2025), Education at a Glance 2025; OECD(2023), PISA 2022 Results (Vol. I); 교육부(2025), 전국 폐교 재산 현황.